2023년 7월 22일 토요일~~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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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남편 생일이다.
하루 전날부터 어린애처럼 신난 남편은
~내 생일인데 뭐해 줄거야?~~
~오빠, 시어머니 동네 부의금
10만원 주고 났더니 알거지야.
5만원으로 퉁쳐 ~~ㅎㅎ
이실직고 하면 남편이 생일이라고
말 안했으면 생일을 몰랐다 ~.ㅎ ㅎ
나의 머릿속 날짜는
날짜 가는 것만 알지 가족행사는 깜깜하다~
가족 식사는
일요일은 내가 바빠 토요일에 식사를 하기로 했다.
가족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시어머니까지 모시고
구이중학교 옆 학래촌에서 저녁식사 결정을 했고
수업 마친후 오후 6시까지 아들을 태우고 도착했다.
시어머니와 남편이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계셔서 인사를 드렸다.
10분 뒤 딸 내외가 와서 삼겹살을 먹기 시작했다.
반찬이 부실해서 그게 좀 아쉬움이었지만
삼겹살 1800g을 먹었다.
역시 고기는 삼겹살~~
우리식구들 먹는 것 보면 대식가 중의 최고 ~~ㅎ ㅎ
사위도 잘먹으니 역쉬
우리집 식구라는 것이 확실했다.
사위와 걸어오는데 구이중학교가 보였다.
남편과 나의 중학교시절을 보낸 곳 ~~
남편은 중학교 때 가방이 어디있는지
모를 만큼 신나게 놀았지만
난 집안 살림과 학교 공부까지 병행하며
모범생으로 공부했던 모교였다.
사위와 딸에게
~엄마 아빠 나온 구이중학교야.
엄마는 공부잘했어 ~~
약간의 자랑을 좀 했다.
남편 덕분에 허기진 배가 터질만큼 먹고
집에 와서 해피 산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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