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둘만의 오붓한 시간 ~~잠이 안온다 ~~ㅎ ㅎ

향기나는 삶 2023. 4. 23. 12:47

2023년 4월 23일 일요일 ~흐림

남편과 둘이  남아 있으니
자유롭게 지내는 장점이라면 옷을 편하게 입고
다니는 것 ~~ㅎ ㅎ

남편이  샤워하고  훌러덩 벗고   나오더니
~아들 딸  눈치 안보고 사니까 좋다 ~~

남편과 나는 펜티와 속옷차림으로
거실을 오고 가며 장난을 쳤다

~아들도  빨리 장가 보내자 ~
우리 둘이 뜨겁게 살게~ㅎ ㅎ

딸의  독립은 남편과 나의 황혼 신혼을
만들었다.

~서방님 잠이 안올때
눈치 안보고 자유로운 잠자리를 하니까
좋잖아 ~
해피는 눈치껏 피해 주고 ...~~ㅎ ㅎ

자식들은 품안의 자식이고
자기의 짝인 배우자를 즐겁게 살면 되는 것이고
부부가 가장 즐거운 친구가 되어야 하는 것이
황혼을 걸어가는 멋진 모습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