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3일 일요일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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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둘이 남아 있으니
자유롭게 지내는 장점이라면 옷을 편하게 입고
다니는 것 ~~ㅎ ㅎ
남편이 샤워하고 훌러덩 벗고 나오더니
~아들 딸 눈치 안보고 사니까 좋다 ~~
남편과 나는 펜티와 속옷차림으로
거실을 오고 가며 장난을 쳤다
~아들도 빨리 장가 보내자 ~
우리 둘이 뜨겁게 살게~ㅎ ㅎ
딸의 독립은 남편과 나의 황혼 신혼을
만들었다.
~서방님 잠이 안올때
눈치 안보고 자유로운 잠자리를 하니까
좋잖아 ~
해피는 눈치껏 피해 주고 ...~~ㅎ ㅎ
자식들은 품안의 자식이고
자기의 짝인 배우자를 즐겁게 살면 되는 것이고
부부가 가장 즐거운 친구가 되어야 하는 것이
황혼을 걸어가는 멋진 모습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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