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새교실 받으라고 하는데 ~

향기나는 삶 2023. 4. 12. 15:49

2023년 4월 11일 화요일 ~꽃샘추위

월요일 한 집  만들었다.

월요일 쉬니 마음도 편하고 몸 역시 편했다.

월요미팅 끝나고 느닷없이 지구장님  왈
~모선생님이 그만 두니까 그 지역을 받으세요 ~~

처음에는 기뻐했다가 요양보호사 준비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 기억났다.

~서방님,  월요일 수업 받으라고 하는데
할까?~~

~애들  다컸는데 이제 그만 쉬어 ~

곧바로 지구장님께 전화를 드렸다.
~차라리 열심히  일해서  월요일집을  
채울게요.  안받아요 .~~

~이미 결정한 거라 범벅할 수 없어요 ~~

안된다고 강력하게 말씀하셔서  
받지 않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