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제사음식 준비 어떡하나 ?~~이번에도 우리가족만....

향기나는 삶 2023. 1. 16. 14:56

2023년 1월 17일 화요일 ~~해가 쨍쨍~

이 번에도 오지 않는 외며느리~~
왜 안올까?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또 별거던지 ~~무늬만 부부로 한 집에 살던지~~

오빠는 참석 안한다고 미리 말을 해서 제사 음식을 사지 않도록 했어야 하지 장보기를 해 놓고.....

부부가 이혼해서 재결합하면 잘 살것 같아도
쉽지 않는 것이 박살난 그릇을 맞춰 놓았기

때문에 또 와르르 무너 질 수 있어서다.

부부으로 만나면 가장 우선시 되는 신뢰를
붕괴시키면 안되는 것이고 가족이란 울타리를

지키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결혼 전의 사랑이야
묻어두고 결혼후의   사랑은 제발 깨지 말아라~~

하찮은 것들이 과거의 사랑도 지키지 못한 주제에
결혼한 현재 사랑도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면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아라 ~~.

결혼해서 오염된 생활을 할 인간들은
혼자 개똥에서 살 것이지 ~~

네 멋대로 살 거라면 차라리 결혼하지 않는게
낫지 않을까!

의무와 책임도 못지을 것 들이 무슨 결혼을 하고
수 많은 가정이 파탄나고 있지 않은가!

부모 가슴에 근심걱정으로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게 하는지 ~~.

동생에게 전화를 걸었다.
~제사 음식 사놓고 어머니 혼자 하시다가는
진짜 쓰러질 것 같아.
먹을 사람없으니까 너희 것만 해.
제사 음식은 한 접시만 놓을 약간만 하고 ...~~
우리 집 역시 아무도 안와.
우리가 먹을 음식만 할 거야
내가 분명 언니 안오니까 하지 말라고 했는데
어머니는 안 믿고 사오신 거야.~~

내가 제사음식 해서 나눠 드린다고
했지만 부담이 되셨는지 거부하시고

오빠와 사다 놓았던 것이다.

여동생 시어머니 돌아가셔서 어쩔 수 없이
부탁을 해야 했다.

우리집 역시 .....

막내동서는 장사하니까 안오고
둘째 동서는 왔다갔고

우리집만 참석하는 제사이기 때문에
상에 올릴 것만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