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영역표시 ~ ㅍ ㅎ ㅎ~ 이게 뭐하는 짓이야?

향기나는 삶 2018. 8. 19. 10:13

 

2018년 8월 19일 일요일 가을에 접어 들었나? 비만 내려라

 

 

 

 

 

남편과 목욕하는 것을 즐기는 부부들 몇 명이나 될까?

신혼 때는 즐겁게 하면서 청춘을 불태울 듯 신혼을 즐기고

 

신혼이 지나면 뜨거운 사랑도 식어서

각자 하는 샤워로 분리 된다 ~

 

신비감을 준다는 이유로 같이 안하는 부부도 있을 것이고

몸매가 뚱돼지 같아서 보여주기 싫은 부부도 있을 것이고 ~

 

서로 부끄러워서?는 좀 ....

그럼 잠자리는 어떻게 하는 거지? ~ㅎ ㅎ

 

나야 남편과 거의 매일 샤워를 한다.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쓰는 이유가 같이 샤워를 하는데

남편에게 뚱돼지 모습을 보여주기 싫은 것도 있다~ㅎ ㅎ

 

남편과 목욕을 하면 거의 내가 남편을 씻겨 주는데

그것을 즐기는 것은 남편이다.~~

 

젊었을 때 남편은 야생마 ~ㅎ ㅎ

온 몸에 난 털이 북실북실 해서 ~

 

나야 꼭 필요한 곳에 있는 전형적인 여자지만 남편이 워낙 털이

야성적으로 많으니 내가 적게 보일 뿐이다

 

나이가 들면서 털이 나보다 적어지니

~살살 씻어 . 털 하나하나 한 올이라도 아껴야 해 ~ ㅍ ㅎ ㅎ

 

제일 표시나는 곳이 내가 장난을 잘 치는 고추 부분에서

나와 비교가 안되게 밀렸다.~~ ㅍ ㅎ ㅎ

 

나는 아직 흰머리가 거의 없는 편인데

남편은 백발이 되면서 털의 손실이 커졌다 . ~ ㅎ ㅎ

 

빠져도 막 빠져 ~...

 

검은 머리와 흰머리 차이 ~

난 아직도 머리 숱이 많은데 남편은 내 것의 반절이나 될까나 ~ㅎ ㅎ

 

내가 하는 모든 장난을 즐기는 편이다

어제 머리 염색을 해주고 샤워를 하는데

 

~당신 내가 빨리 죽기를 바라지 ?~~

내가 죽어봐라 . ?큰놈 만날 것 같냐?

그리고 나는 아직 비하그라를 안먹어도 튼튼해 ~~

비하그라 먹으면 잠 안재우고

잘못하면 거기? 찢어지는 수가 있어 ~ㅍ ㅎ ㅎ

 

그 말 듣고 어찌나 웃음이 나던지 ~ ㅎ ㅎ

 

~만약 다른 남자하고 만나봐라.

나같이 당신 마음대로 고추 만지게 할것 같냐?

그 놈들은 못만지게 해 . 나는 진즉 포기하고

당신 마음대로 갖고 놀게하는 거지 ~~

 

~당신 마음대로 쓰고

당신 마음대로 하고 싶을 때 쓰는 것이지.

다른 놈들은 그럴 놈 없어 .

나같이 타고난 힘있는 놈없고 당신 맞춰줄 놈 없어 ~~ㅍ ㅎ ㅎ

 

내가 샤워할 때 항상 영역표시?하는 것은

당신은 내것이다는 뜻으로 하는 거야 ~.

 

다른 남자는 안된다는 것이고 ~

 

남편은 같이 샤워를 하면 내 몸에

꼭 오줌 싸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 ㅎ ㅎ

 

그게 나에게 하는 영역표시 ~~ㅍ ㅎ ㅎ

나는 영원히 남편 것이라고 ~~ㅍ ㅎ ㅎ

 

~당신은 이렇게 하면 기분이 좋아 ??~ㅎ ㅎ

~응 , 당신이 내 것이라고 느껴져 ~ ㅎ ㅎ

 

토요일이라 세 집 빠져서 일찍 왔더니

~불고기 해서 술마시고 뜨거운 밤 보내자 ~

 

그 말에 속아서 저녁밥으로 불고기 먹고

소주 한병과 맥주 반병을 마시고 취해 버렸다

 

운동이고 뭐고 취해서 머리 염색 해 달라고 ~~

머리 감으며 샤워까지 하며 하는 소리였다. ~~ㅎ ㅎ

 

나는 맥주 한 잔마시고 곯아 떨어져 9시에 자다가 11시에 일어나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았다.

 

술만 마시고 싶으면 ~뜨거운 밤~노래를 불러 나를

유혹하고

 

정작 ~~뜨거운 밤 어때 ~~

 

~내일 아침. 어떻게 매일 하려고 하냐~

라고 피해 버린다~~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