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폭력~죽을때까지 지워지지 않는다~~제발 폭력 폭언 외도하는 연놈 결혼 하지마~

향기나는 삶 2018. 8. 11. 07:39

 

2018년 8월 11일 토요일 차별대우 하는 소나기~구이는 안오고~

 

 

 

 

 

지난번 친정어머니께서 온열환자가 되어 병원에 입원했었다

그 기간에 말레시아 싱가폴 두 나라를 여행 중이었고

 

도착하자마자 시댁제사였다

 

토요일 오후에 남편은 시어머니 고추 따는 것 도와 드리고

나는 몸살이 나면 다음주 수업에 지장이 있을까 봐 일은 안했다.

 

예전 같으면 힘들어도 도와 드렸는데

여행 다녀와서 피곤했고 하루의 여독도 풀기 전에

 

고된 일을 하면 쓰러져 버릴 것 같아서였다.

 

시어머니는 서운했을 것이지만 집에서 쉬고 놀았던

남편에게 미뤘다.

 

고추 따고 시댁일 많이 해 봤지만 나는 그런 희생이 아무런

의미없는 무용지물이라는 것을 알기에 피해 버렸다.

 

나는 별볼일 없는 큰 며느리고

당신 아들이 하는 짓은 바람펴도 되는 대단한 아들~인데~~

 

이놈 저놈 김희진 개음부파는 개창녀년을 며느리로 데리고

살것이지 ~

그 개걸레 개음부 파는년에게 개음부 판논으로 용돈을 받을 것이지~

 

그 위대한 아들과 고추를 따야 하는 것은 두 분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 딱 선을 그었다고 해야 정답이다.

 

20년 넘게 한 아무 필요도 없는 희생 이제는 끝 ~땡땡 종쳤다

그래서 인간은 세치의 혀를 함부로 놀려서는 안된다.

 

초등 중등 의무교육을 받듯 시댁은 의무적 행동을 하며 살 것 ~

 

이것은 남편이 빚어낸 모든 원인으로

나는 의무 행위를 결과로 나타났다

 

정신이 돌지 않는 이상 외도한 남편에 대해 용서하는

여자가 있겠는가?

 

남자도 용서해주지 못하면서 ~

 

인격을 모독하는 폭력과 인격을 짓밟는 폭언

여자의 자존심을 뭉개버린 외도

나에게 뒤집어 씌운 외도 ~ 비인간적인 양심쓰레기 였는데 ~

 

토요일 저녁 집에 오면서 친정 어머니를 뵈러 갔을 때

못먹고 일에 파묻혀 사시는 깡마른 늙은 어머니가

병원 침대에 누워 계셨다.

 

몸이 세파에 닳고 닳아서 한 줌 밖에 안 되는 몸~

 

불쌍하기 짝이 없는 친정어머니 모습이

나의 먼 미래의모습일 것 같았다

 

일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해도

 

동생과 오빠에게 먹을 김치 고추

푸성가리 주시는 것을 기쁨으로 사시는 분~

 

~어머니 .당신의 소소한 행복을 어찌 깰것인가! ~

 

어머니에게 용돈 드리면서

 

~이 용돈은 어느 누구에게 주지 말고 어머니만을

위해 맛있는 것 사 드셔요 ~

 

지금은 퇴원하셔서 또 일을 하고 계셨다.

 

어제 친정어머니와 통화하는 도중 아픈 사연을 들었다

 

어머니께서 아버지에게 폭력과 폭언에 시달리고

외도에 시달렸던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해 우울증에 시달렸고~

 

말못하시는 할머니의 폭행과 그것을 방관하신

 

할아버지에게 당했던

폭력 폭언들까지 동반되어 고통에 시달렸다는 것 ~

 

상할아버지 똥 오줌 다 받아내고

거지보다 더 거지 같은 집으로 대학교 나오고

20마지기 땅있다고 속인 사기결혼 ~

 

일을 하면서 고생한 것들이가슴에 사묻힌 아픔으로

어머니의 밥맛을 빼앗아 갔었다고 하셨다

 

어머니의 마음 속에 비수를 꽂은 사람들은

이 세상에 없는데 박은 비수들로

어머니는 아픔속에서 절름 거렸다고 실토하셨다

 

~난 죽어서도 네 아버지 만나기 싫지만 만나도

쳐다보지 않고 갈거다~

 

우리 어머니는 아버지 산소에 한 번도 안가셨다

돌아가셨을 때 이미 기억에서 지웠다.

 

어쩌면 내 마음과 어머니의 마음이 똑 같은지 깜짝 놀랐다

나는 남편과 이별하는 순간 모두 지울 것이다.

 

내 영혼에서 지우고 살 것이다.

내가 유년기에 본 아버지는 인간 개쓰레기였다

 

날마다 어머니를 구타하는 인간 같지 않은 아버지~

글쎄 ~난 아버지의 기억을 지우고 싶다

 

그리고 지금 별로 생각도 안난다.

나는 어머니의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려 들었다

 

속이라도 시원해 질 수 가만히 들어 주었다

 

응어리 담긴 말들이 내 귀에 들어 오면서

내가 어렸을 때 본 필름이 생생하게 돌고 있었다.

 

내 가슴이 같이 아리고 아팠다.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시간들이

생생하게 지금까지 기억속에서 살아움직이며

 

아파하고 있었다.

 

어머니와 나는 가슴 속의 공통된 아픔을 치유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인간이 개쓰레기가 되면 배우자를 폭력이나 폭언으로

함부로 하는 개들이 된다.

 

개만도 못한 연놈은 진짜 결혼을 하지 말아야 한다.

수많은 상처로 고통 받는 사람을 대신해서 내가 말하지만

 

폭력 폭언 외도 인간 개쓰레기들은 결혼하지 마라 ~

 

평생 배우자의 가슴에 못 박는다.

차라리 혼자 살다 깨끗게 생을 마감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