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9일 목요일 요즘 해는 인류의 재앙을 만들고 있어 ~
인생에서 한 번 참았더면 하는 순간이 있을 것이다
나는 잘 참는 편이고 속으로 삭이는 편이다
그러나 참다 참다 정도가 심하면 할 말은 하는데
물불을 안 가린다.
회사에서 제일 말이 많고 척을 두고 싸운 사람들은
남 흉을 보는 인간들이었다
지구가 바뀐 사람들도 한 때는 진짜
친하게 지내던 사람이었는데 ~~
서로 갈라진 사람들은
같은 지구에 있으면서 말 한마디 안하고
본 체 만 체 한 사람들 때문이었다
나에게 들으라고 일부러 떠드는 인간들 역시
가장 남 흉을 잘보는 주둥아리가 싸구려들이다.
친하게 지낸다고 해도 서로 친한 척하는 것이지
서로 찢고 발라댄다
척진사람끼리도 왜 척을 졌을까?
서로 흉을 보다 그 말이 상대방의 귀에 들어가서
기분 상해서 싸우고 척져 말을 안한 경우다.
가만히 보면 입이 가벼운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이
같이 대화를 해도 뒤돌아서서 자신을 흉보고 있는지
저도 잘 알 것이다.
나는 이런 입이 싸구려 인간들을 보면서
혼자 일을 하고 노래 듣는 것이 좋다
털어 보면 흠 투성이인데 자기가 좀 안다고
무시하는 것들~~
나는 이번 기회로 기계치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해야 겠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멘붕이와서 아는 영어도 보이지 않아 상처를
받아서 ~~
내가 이런소리 저런소리 들어도 안 옮기고
조용히 사는 것을 선택한 것도 내 입이 더러워지기 싫어서다
들은 말들을 옮기면 또 싸우게 된다는 것을 알아서 ~
혼자 음악 듣고 일하는 시간이 좋긴하다.
적어도 입이 더러워지지 않는다 ~
나는 성격이 불같아서 듣기싫은 소리 듣는 것
못 참는다.
너무나 참고 있으면 바보로 보는 듯 해서 ~
그냥 허허실실 웃으며 ~ 봐주는 것이지 ~
내가 척진 사람이 없는 것은 그냥 봐 주는 것 ~~
참고 참다 언젠가 받아 버릴 때 무섭다
나는 지랄같은 AB형이라 참는데까지 참다가
이성을 잃을 때 폭발해버린다
말 그대로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은 인간 관계를 깊이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 ~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글로 표현하면서
조용하게 사는게 훨씬 좋다는 ~
여행 다녀와서 그 생각을 정말 깊이 했다.
나부터도 흠이 많으니 입이 싸구려들과 어울리기보다
조용히 일하는 것으로 마음을 재정비했다
'나만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야 , 너처럼 남얘기 들어주는여자가 되고 싶어 ~치매 할머니의 주사 ~ㅎ (0) | 2018.08.10 |
---|---|
~앤~~정신차려 죽을 수 있어 ~ 남편에게 걸려도 죽지~ (0) | 2018.08.09 |
나와의 인연들에게 ~멋지게 사는 임경자로 ~ (0) | 2018.08.08 |
관계를 끊는 것은 쉬운일 아니지 ~ (0) | 2018.08.07 |
시아버님 산소가기 ~ 딸과 미션 임파서블 보기~ㅎ ㅎ (0) | 2018.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