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불장난~부부나 하는 거지

향기나는 삶 2018. 4. 13. 09:20

 

2018년 4월 13일 금요일

 

 

 

현대 아파트에서 내려오는데

남녀가 내려오면서

 

~푼수 같아 ~

남자가 말했다ㅡ.

 

여자는 예쁘고 남자는 키가 훤칠하고 멋있었다

 

~~남매예요??~

 

~부부예요?~

 

~~너무 잘 어울리네요~

 

남편이 ~당신은 푼수라서 안 늙나봐 ~라는 말을

귀에 딱지가 붙도록 들어서 ~푼수~라는 말에

 

두 사람 관계를 물은 것이다

난 부부란 자존심을 버린 관계라고 봐서

조금은 푼수처럼 재미있게 살기를 바라는 편이다

 

금슬 좋은 트렁크타이거가가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결혼하면서 부터 자존심을 버렸다~고

 

부부는 어쩌면 진짜 자존심버리고 사는 것이

해로의 지름길이라고 본다

 

자존심 지킨다고 부부싸움하고 각방쓰고

화해를 안하다가 결국 개걸레 딱깔이 되고 이혼한다

 

난 장난을 좋아해서 남편을 버렸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특히 음란한 불장난 ~~

 

고상하게 사는 것이 부부들이 훨씬 탈선을 많이하고

사는 것을 봐서 고상자체를 싫어하는 것이다

 

부부만 할 수 있는 불장난을 하며

스킨쉽도 자연스럽게 하며 살았으면 한다

 

고상하거나 우아한 삶을 사는 부부들은

내가 변태로 생각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는 남의 남자에게 변태가 되기보다

내 남편에게 변태가 되는게 낫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