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6일 금요일
절친 친구가 나를 의아하게 생각했다.
나의 짓궂은 장난끼와 음악을 좋아하는 것~
나는 음악을 좋아한다.
카스 음악을 들으면 외로움이 잊게 되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일을 해서 좋다
나는 노래를 잘한다???
나의 목소리가 허스키해서
한혜진 ~갈색추억~을 좋아하고 ~
목소리가 투명한 가수보다
적우처럼 허스키한 보이스의 가수를 좋아하는 것은
나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연관성이 있다
유년 시절 어머니께 트로트를 가르쳐주기 위해
주현미 노래를 배워 어머니께 불러 드렸다.
어머니께서 제일 좋아한 가수는 당연히 이미자..
얼굴은 박색이어도 노래를 잘한다고 늘 이미자가수 노래를
즐겨 불렀다.
부뚜막을 두드리면서 노래를 부르시곤 했다
어머니를 닮아 음악을 좋아하는 듯 하다
집에서 혼자 음악 틀어놓고 오도방정을 떨면서 춤을
추고 남편이 가요 무대를 보고 있으면 노래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곤 한다.
~~왜 이렇게 까부냐 . ...당신 진짜 까불어 ....
언제 철들래 ~ㅎ
나의 장난끼......
친정아버지가 외도를 하기 전에는
어머니께 장난을 잘 치셨다.
똥침도 잘했고
음란한 장난도 많이 치셨다.
내가 보고 배운 것이 그런 것이니
남편에게도 말도 표현 못할
음란한 장난을 좋아하고 잘 치는 듯 하다.
나의 음란한 장난끼와 음악을 좋아하는 것은
두 부모 밑에서 태어났으니 피로 물려 받은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아빠의 근엄함보다 엄마의 자유분방한
장난끼를 닮은 듯 하다
농담 잘하고 장난을 잘하며 애교 많은 것까지
나를 닮았다.~~ㅎ ㅎ
나는 재밌게 사는 것을 좋아하지
근엄하고 교양있는 것 제일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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