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친구
어제는 카페에 들어왔는데 글을 쓰지 않았답니다.
카페가 하루정도는 쉬는 날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그리고 또 한가지 이유가 있었어요.
서울에서 간호사일을 하는 친구가 아버님 제사차 내려왔다가
저에게 전화를 해서 만났거든요.
만난지 거의 6
별로 세월의 흔적을 못느꼈어요.
결혼 안한 아가씨여서 일까요
레스토랑에가서 못다한 회포를 풀면서 어떻게 살았는지
이야기 보따리 다 풀어냈더니 시간이 금방 가버리더군요.
정말 오랫동안 만나지 않았어도 항상 그자리에 있으면서
나의 흉허물 다 들어주고 덮어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았답니다.
아쉬운 점은 친구와 함께 노래방가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
그것을 못하고 헤어졌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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