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길을 걸으며 나다운삶 / 임경자 어둠이 드리워진 천변에 시냇물 소리따라 풀벌레소리도 따라 갑니다. 하늘의 까만 어둠은 잠들지 못한 채 가로등 불빛속에서 저녁내내 충혈된 눈으로 도시를 바라보고 갈대 숲속에 핀 하얀 개망초꽃들이 바람속에서 흔들거리며 저물어가는 밤을 하얗게 지샙니다. 나만의 시 2008.07.15
[스크랩] 소름끼치도록 아름다운... 카트리나 ◈ 소름끼치도록 아름다운... 카트리나 ◈ ○…“우와 경이적입니다. 무섭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아름답습니다.”(ID ‘opusmo’)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무시무시한 위력을 단번에 알 수 있는 일련의 사진들이 외국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캐나다인이자 아마추어 .. 멋진 사진 모음 2008.07.15
2008년07월14일 다이어리 8개월만의 만남_ 8개월만의 만남이다. 나이가 들어가면 갈수록 깊어지는 우정... 서울에 사는 복이언니를 터미널에서 태워 뜨개방에 도착했다. 새로운 작품들이 즐비하게 걸려있지만 언제나 변함없이 한 자리에서 실을 뜨는 여자.... 대전에 사는 양례는 아이가 아파서 못 온다고 문자가 왔다. 서운해도.. 나만의 일기 2008.07.14
[스크랩] 천사의소리 Libera Boys` Choir 입니다. Libera Boys' Choir - 리베라 (LIBERA는 라틴어로 ‘구원하다’) 소년합창단 세인트 필립스 소년합창단(St. Philip's Boys' Choir)의 단원들 중 일부가 ERATO라는 음반사로 소속을 옮겨 국내에 널리 알려진 '영국'의 소년합창단으로 지극히 팝적인 성향을 지닌 합창단입니다. 대개 7살에서 14살까지의 18명의 소년들로 .. 듣고 싶은 음악 2008.07.11
바다가 그리워진다. 나다운삶 / 임경자 쪽빛 하늘이 맞닿은 바다는 통통배 위에 갈매기의 하늘거리는 아름다운 군무(群舞)속에서 엄마의 하얀 속살을 닮은 투명한 바다 속으로 그 속 깊은 곳까지 햇살이 겹겹히 부서지고 비릿한 고깃떼들이 파아란 물빛과 함께 요동쳐서 파도가 일면 곡선을 그린 해안선마다 철썩철썩 파.. 나만의 시 2008.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