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막내 동생 횟집가서 해신탕먹고 오늘 밤은 뜨끈하게 ~~ㅎ ㅎ

향기나는 삶 2024. 12. 4. 12:49

2024년 12월4일 수요일~맑음

~경자야,  오늘 중학교 동창들과
동생 횟집가서 연포탕 먹고
몸보신한다. 오늘은 필히 뜨거운 밤을
보내자~ㅎ ㅎ

어찌보면 오늘은 남편과 예약제대로
미리 예약을 한 날이기도 하다.

남편은 맛있는 연포탕을 먹을 생각에
행복한 미소가 번져 가고 있었다.

~토요일에
옷을 사야겠다~~
이제 멋있게 입고 살아야지~
싸구려 입으면 안돼~~ㅎ ㅎ

남편은 맛있는 음식 먹을 생각에 한껏 들떠서
나갔다.

저녁모임  갔다와서 늦게 퇴근한  나는
해피를  천변에서 만나  산책을 하였다.

10시넘어서 집에 도착했고
씻고 난 뒤

~오늘 맛있게 몸보신 했으니
좋은 일 있어?~~

~있긴 뭐가 있어?
피곤해  죽겠는데 ....~~ㅎ ㅎ

~와...이렇게 말이 달라지네 ~~ㅎ ㅎ
해신탕 먹은 것 살로 가버려라 ~~ㅎ ㅎ

이제
나이도 있고 어쩔 수 없는 일이지 .

등짝  뜨겁게 지지며 잠을 자야 했다.~~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