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내일 친정 깻대 베기 ~

향기나는 삶 2024. 10. 23. 14:19

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맑음

어제부터  비가 주룩 주룩 내리더니
오늘 오후부터  해가 뜨기 시작했다.

~야. 네가  깻대 베라고 할 때 벨걸
후회되네.  깨가  다  떨어져   ....~

~목요일 오전에 깻대 베 줄게 ~~

90세 노인이 베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었다

~처제랑 베야지 당신 혼자 베면 4~5시간 걸리고
힘들어 ~~

남편이  지난번 마늘 밭 해주고  들깨 양을 보고
한 말이었다.

~나혼자 베면  힘드니까 목요일에
들깨좀 베자 . 연로하신  어머니 혼자하면
더 힘들고 편찮으셔 ~~

동생은 흔쾌히 허락을 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