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주는데 산사람소원 들어 주기 ~섹시함은 어디가고 ~ㅎ ㅎ

향기나는 삶 2023. 9. 13. 10:54

2023년 9월 13일 수요일 ~~비가 부슬 부슬 ~

어제 화요일 남편 쉬는 날 ...

남편이 화장실 문을 열어놓고 샤워를 하는데
뒷태가 가관이었다 ~~ㅎ ㅎ

~오빠,  당신 신혼 때  멋있던  몸매는 어디가고
배가 뽈록한 아저씨로 변했네 ~~~ㅎ ㅎ

~밥이 맛있는 걸 어떡해.
내가 밥심으로 사는데 잘먹으니까 건강하지.
그니까 고추가 건강한 거야~~~ㅍ ㅎ ㅎ

~~당신 뒷태 사진 찍어 줄까 ?
살이 80kg되니까 엉덩이가 커지고
엉덩이 밑에 주름은 펴졌네 ~ㅎ ㅎ

앞으로 돌아 보며 장난스러운 행동을 해서
웃어야 했다.~~ㅎ ㅎ

~어짜쓰까나 ~~~ㅎ ㅎ

~운동용 자전거 사주기로 했는데
왜 안사줘 ~~ㅎ ㅎ

집안 대청소를 하며 버린  고장난
운동용 자전거에 불똥이 튀었다.

~겨울에 실내에서 운동좀 하자.
그 것  있을 때는 뱃살 그렇게 안 나왔거든~~~

~알았어.  오늘 당장 가자. 버릴 때
사준다고 한 약속 지킬게   ~~ㅎ ㅎ

점심을 먹고 헬스 자전거를  카드로 끊어주었다.

내 팔자에 돈은  남편에게 나가나
시댁으로 나가나

이래저래 돈을 써야 할 팔자라는 것을 알아서
헬스 자전거를 사주었다.

목요일에 온다고 하니 ...ㅎ ㅎ
어디보자....

뱃살 빠져서  신혼때  다부지고 멋졌던
몸매로 만드는지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