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21일 월요일 ~~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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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에 살고 실적에 죽어나는게 나의 직업~~
일을 못하면 기가 팍 ~~죽는게 나의 일이다.
이 번 여행을 위해 보강 다하느라
아침부터 오후까지 일을 다했고
단지 휴가 기간만 변경해서 여행을 갔을 뿐이다.
어쨌던 휴가 가기전 지국탑을 하고
여행을 갔으니 행복하긴 했다.
절친샘과 내가 돌아왔을 때
지국회의 시간에 지국장님은
마음대로 일주일간 수업을 빠졌다는 등
갖은 핀잔을 주셨다.
딱 일주일 주어진 휴가 ~~
다른 회사는 필요한 시간을
활용해서 필요한 시간에 떠나는 휴가도
얼마나 많은가! ~~
지국장님이 원하는 휴가에 갔다가
와서 지국회의에 참석해야만 휴가인가!
옛날 모지국장도 내 인센티브를
지국회의 참석 안했다고
안 준 전?꼰대지국장이 있었는데
내 더러운 성격 드러내고 찾아왔다.
아무리 열심히 지국장들이 일한다고 해도
일선에서 피말리며 입회상담 퇴회상담하는
선생님들에 비하면 따복따복 월급 나오고
우리들이 일 못하면 죽어나는 건 선생님들이지
무슨 입만 나불거리고 기분 나쁘게 말을 하고 ~
꼰대들은 자신들의 방향대로 일이 진행이 안되면
모두 악행으로 보고 융통성이라고 눈꼽만큼도 없다.
지국회의 참석 안했다고 문화상품권 10장
가져가더라고 지구장님 말을 듣고
빈정이 또 팍 ~~상했다.
옛날 꼰대중에 왕꼰대 전지국장이나
그렇게 안봤는데 이지국장이나 피차 일반이다.
밴댕이 손알딱지가 그렇게 좁아서 큰일을
어떻게 하겠는가 !
정년 퇴직으로 떠나는 마당에 참 추접하게
인간관계를 매듭짓는 모습이 참 ..~~~
일을 못하면 벌주는 꼰대보다
일을 못할 때 ~ 힘내~라고 말해주는 지국장과
지구장이 좋다
마지막 식사를 하고 싶었던 마음이
싹 ~사라져 버렸다.
나도 밴댕이 속알딱지다.
시골에서 내가 찾아다니며 개척해 나가고
아파트에서 전단 주며 노력하는 선생님이라
추접스럽게 일처리하는 지국장 지구장
별로라서 ~~
시골을 꿋꿋하게 지키며 ~임경자~하면
실력 있고 노력하는 선생님으로 인지 할 만큼
소문나 있다.
나도 지국장 지구장은 아니지만 선생님으로
인정받고 일하는 선생님이라서 자긍심이 높다.
제 때 한 번도 안빠지고 제시간에 참석했던
절친 선생님이 얼마나 자존심 상했으면
지국회의고 지구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을지
이해 충분히 간다.
나야 일만 꾸역 꾸역하지만
밴드활동을 하고 있는 절친 선생님 아시는
분이 휴가 때 말고 이번주에 동유럽 여행가는데
그 소속 지국장이 잘 다녀오라고 쿠폰을 쏘아
주더라는 말을 듣고 이 지국장은 누군지
모르지만 깨어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다.
아마 그 선생님은 여행 다녀와서 고마움에
더 열심히 힘내서 일할 것이다.
인간의 응대 방법 하나로
누군가는 기분 나쁘게 만들고
누군가는 기분 좋게 만드는 것은 사실이다.
나도 기분 더러워서 지국회의 나가지 않으려다
인간관계를 추하게 끝내고 싶지 않아서 나가는 거다
사람은 척지고 살면 안되는 거라서~.
항상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는 거라
어떤 형식으로던 죄짓고 살지 말아야 하는 거다.~
어디서 만날 줄 알고 건방지게 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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