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2일 ~화요일
![](https://blog.kakaocdn.net/dn/w3D8S/btsrNomHABE/vmb70SM6NGCKKrZPenjmd0/img.jpg)
지난 주 한 아이의 테블릿을 가져와 버렸다.
낡은 테블릿이 두 개가 내 차안에 있어서
그 것을 켜 보니 김율것이었다.
앗차 싶어서 율이 어머님께 문자를 남겨야 했다.
어머니는 애먼 율이가 어디다 놓았는지
잃어버렸다고 화를 냈다고 해서 괜히 미안했다.
또 하나 문제는 민재가 펜을 집안 어디에서
잃어 버리는 바람에 돈을 받고 펜을 사다 주어야
했다
율이 것만 아니면 동상면까지 갈 필요가 없는데
율이 교재 풀어야 해서 가야 했고
7시 30분에 해피를 데리고 드라이브를 하며
동상으로 향했다.
수업할 때 지나가는 것과 패드와 펜을 주러가는
시간이 무척이나 길었다.
오고 가는 시간 2시간 ~~
~해피야, 이 곳은 엄마가 토요일마다
수업하는 곳이야 ~~
해피는 동상면의 깨끗한 공기를 창문 너머로 들이
마시며 드라이브를 즐겼다.
해피와 좋은 추억 좋은 기억을
쌓기 위해 일부러 드라이브를 하며
패드와 펜을 가져다 준 것이다.
해피가 없는 생각을 하면 왈칵 눈물이 쏟아지고
꽃길을 가더라도 엄마 아빠를 기억해서
사후에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에 추억을
자꾸 만들어 주려는 것이다.
일하러가는 것보다 해피와 드라이브를 하니
마음이 더 행복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운전해서 패드와 펜을
주고 오니 홀가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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