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그냥 ~나는 이성적 판단으로 임했지만 주변인들은 욕심 많은 딸로 보았다.

향기나는 삶 2023. 3. 11. 08:58

2023년 3월9일 목요일 ~더움

2023년 3월9일
나는   AB형의  전형적인 이성적인 사고를  하며
현실적으로  문제를 대응해가는 편이다.

그냥 마구잡이  흘러가는대로 살아가는
형이 아니라   계획하고 준비하고

대비해간다고 볼 수 있다.

내가 어느 누구도 믿음이 없었듯이
나의 주변의  모든 사람  믿지 않는다.

인간의 모습이 너무 간교한 것을
많이 봐서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앞에서의  모습과  뒤에서의  모습이
진짜 다르다는 것을 직접 경험해서다.

교활한  인간의  진정한 모습은  성취한 후에

그 진실한 본 모습이  나타난 다는 것을
너무 잘아서 ~~

소잃고 외양간 고치면 아무 소용없는 일 아닌가!

난 그 것을 막았을 뿐인데
측근들은 무조건 욕심만  부리는 딸로  보았다.

재산이 있으셔서

지금처럼  친정어머니께서 당당하게 사시고  
자식들에게  대접받다 가시는 것을  원해서다

감탄고토적인 인간의  모습~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착한 사람들은 진심으로  잘하겠지만

더러운 인간들은

물질적인  것을 보고 잘하는 것이
현실의 모습이기도 하다.

현싯점에서  측근  행실을 보더라도
진짜  모두 주고  현재 어머니 편찮으셨다면

친정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셨을  것이다.

믿음에 대한 배신으로 상실감이 엄청컸을 것이고
삶의 희망이 전혀 없어서다.~~

사람들은 자신의 욕심은 아주 작게 보고
타인의 욕심을 가장 거대하게 바라본다.

특히  위언을 하며 큰  돈을 받아간 인간들은
새발의 피만큼 가져간  돈이  더 크게 본다.


나?

배은망덕한 딸  아니고  어머니께
거짓말하며 돈 뜯어 낸 적 없다.

나는 어머니 능력 있는 것 보고라도
자식들이  추접스럽더라도   잘하길

바라는 여자다.

인생 망나니같이 산  것들 천지인데
최선을 다해 인생을 시신분이다.

어머니의  죽음이 초라하고 
더럽혀지지 않았으면 한다.

욕심없는 사람 없다.
나라고 욕심  없다고 말하지 않는다.

모든 인간은 신이 아닌 이상 욕심은 다 있다.

단  경우를 지키는 사람
경우 없는  사람이  있을  뿐~~~

친정집 상황은 보통 평범한 삶을 산 것이
아닌 특수한  오빠 내외의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서다.

모든 사람은 알아야 한다.

~~아들이 사망했을 경우
며느리는 시어머니 부양의무가 없다는  것~~~

~물론 사위도 부양의무가  없다.

욕심이라고 ?

뚜껑을 열어 보니  순수한 나의 마음과 왜곡되게
전 식구들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고

친정어머니  마지막을 지키려고
노력했다는 것들이  얼마나 무의미했는지

알고 서러워 울었다.

나의 솔직한 마음의 표현들
그 것이 역효과였음을 알았을 때

나도 철저한 위선의  가면을 쓰고
살았어야  했다는 것을 느꼈다.

하여튼
나와 똑 닮은  친정 어머니~~
나와 델칼코마니처럼  닮은 어머니~~~

그 모습 그대로  세상을 살아왔는데

세상에서 사라지면 나는 누구의 모습을
보며 살아갈 것인지 서글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