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일 금요일 ~~흐림
어제 ~~
회사 단톡방에 학교앞 전단이 떴다.
처음에 떴던 2지구장님과 지혜샘이
나의 멤버여서 그 것만 인식하고
9시 15분에 송북초로 갔다.
그런데 .......
아무도 없이 나혼자만 있었다.
우리 지구장님께 전화를 걸었다.
~~지국 단톡방에 다시 올린 것 살펴 보셨어요?~~
추운데 빨리 전단하고 들어 오세요 ~~
단톡방을 다시 살펴보니
나의 멤버들이 오송초로 옮겨져 있었다.
선생님 32여분 중 17분으로 짜여져 있었다.
내가 볼 때 회사에 잘 참석하고
일 잘하는 사람들로 멤버 구성이 되고
나머지는 제외 시킨 듯 했다.
차안에 내가 들고 다니는 전단이 있어서
그 것을 30분간 전단을 하고 회사에 들어왔다.
내가 맡은 구역은 항상 내가 홍보했던
사람으로 무슨 큰 기대를 한 것 아니지만
회사는 항상 일 잘하는 사람 위주로 돌아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 사람에게 좋은 구역 배정 받는 것은
당연지사고 ~~~
회사는 이익집단이라 일을 잘하지 못하면
당연히 버려지는 카드가 되는 것이다.
꼭 필요한 것만 올린다는 단톡방이겠지만
하루에도 수십개의 정보가 올라온다.
지국장님 말씀으로 필요한 선생님은
읽겠지만 그 많은 것을 읽는
선생님 몇 분이나 될까!
카톡방으로 스트레스 받는 선생님들
많을 것이다.
진짜 필요한 것 몇 개만 올려 놓으면
되는 것이지 ~
제일 싫은 것은 신입주 아파트로
무진 나가서 올려 놓는 사진들 ~~~
낡은 아파트에서 일하는 선생님에 대한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것이라고 본다.
나만 그러는 것은 아닐 것이다.
좋지 않은 구역에서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는 선생님들 많을 것이다.
오늘은 그 분들에게 화이팅을 외쳐보고
싶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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