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닳아지지 않으면서~ ~~ㅎ ㅎ

향기나는 삶 2021. 3. 25. 11:18

2021년 3월 25일 ~목요일 ~꽃처럼 웃는 해~나도 웃기~


동상이몽을 보면서 그렇게 잘생기고 멋진 남편과
아름다운 아내로 만나 결혼해서 잘 살 것 같은데
아웅다웅~ 사는 것 보면

~~외모와 재력의 완벽함이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결혼생활은 아니구나 ~~란 생각을 한다

한 남배우는 스킨쉽을 좋아하고
한 여배우는 스킨쉽을 싫어하니 그 것도 참 ~~~

또 한 남배우가 옷입는 것을 조언을 구하면
한 여배우는 직설적인 표현으로 대꾸해서
날선 말로 받아치니 그 것도 참 ~~

그래도 아직까지 신혼인 전진부부가
무난하게 배려하고 잘 사는 것 같은 느낌 ~~

스킨쉽은 서로 받아줘야 가능한 것이지
누구 하나만 원해서 될 일은 아니라서

그 부분은 부부간 궁합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지 않나 싶다.

이혼을 안하고 잘 사는 부부를 보면
서로가 원하는 부분에 배려와 호응을

잘하며 살고 핀잔같은
말로 상처를 주지 않는다.

너무 완벽한 사람들이라 자존심 싸움하다
이혼의 길로 빠른 방향을 전환하는게 연예인들의 삶~

내가 장난하다 하는 말이 있다.
~사용해도 닳아지지 않잖아 ~~

스킨쉽을 해서 받아 준다고 닿는 부위들이
손상되거나 닳아지지 않는다.

오히려 스킨쉽을 하면 부부간의 애정도가 상승해야
되는데 낮아진다면 부부간의 내적 갈등이 있어서

싫은 부분이 있을 것 ~~
나도 갈등을 겪을 때는 손대는 것조차 혐오스러웠으니까~


왜냐면 기분이 좋지 않은데 스킨쉽을 하면
받아주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라고 생각이 들어서다.

마음이 멀어지면 몸도 멀어지는 법 ~

서로 흉금없이 마음을 털어 놓고 얘기하면
들어주고 스킨쉽으로 화해의

손을 내밀면 받아주는 것이
부부의 모습같기는 하다.

만지면 닳아지지도 않으면서
무슨 벌레를 만지듯 황망히 피하지 말고

좀 야하고 찐하게 스킨쉽하며 살면
부부는 재밌게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