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매화 꽃이 하얗게 ~하얗게 ~꽃망울을 터뜨렸다.
설레임 ~
봄은 설레임이란 단어가 먼저 생각나는 계절 ~ㅎ
새벽 수업을 나가는데 겨울 새벽에 스치는 바람과
비교 될 수 없을 만큼 아침 바람이 따스해졌다.
수업 시간 내내 겨울 옷을 입은 나는
따스하게 변한 봄볕이 쏟아지는 햇살에 송골 송골
땀이 맺힐 정도였다.
5시에 집에 도착하자 마자
해피를 데리고 천변으로 나갔다
물오른 버드나무 가지를 보고
이름 모를 나뭇가지 끝에 새싹들이 움트는 것을 보니
봄이 벌써 와 있었는데
그 것을 느낄 시간이 없었다.
해피와 1시간동안 천변을 걷고 뛰고 ~~ㅎ ㅎ
해피가 이제는 성견이 거의 다 되어 나보다 빨리 달렸다.
건강하게 자라는 해피 ~
나도 해피도 행복한 시간 ~~
겨울동안 휴식했던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이
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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