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운동하다 잡혀서~그만 살빼 ~ㅎ

향기나는 삶 2019. 4. 15. 14:11

 

2019년 4월 15일 월요일 해가 떠

 

일요일 10시에 천변은 나가서 운동을 하기에는

무서워서 아파트 주위를 돌고 있었다

 

요즘 음악을 신나는 노래로 올리고 있어서

1시간을 돌면서 운동해도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다.

 

여행가서 사진을 찍어 본 결과 48kg이

확실히 사진이 잘 나와서였다.

 

50kg은 직장 다니면서 옷입기에 딱 좋고 ~

48kg은 놀러가서 사진을 찍을 때 좋은 듯 ~

 

남편 모임 술마시러 간 사이에 운동을 하고 있었다

~설마 설마 만나지 않겠지 ~하고 뛰고 있는데

 

관리실 앞에서 딱 걸렸다

 

~이리와 . 빨리 들어가 ~

남편 어깨에 끼어 질질 끌려 집에 들어왔다

 

~이 ..야심한 밤에 위험하게 ...

~그냥 날씬하지 말고 아줌마같이 살아 ~ㅎ ㅎ

 

저녁에 삼겹살을 먹어서 뛰었던 것인데 ~~ㅎ ㅎ

살찌면 뒤에서 하는 말이

 

~연정아, 소도 때려잡겠다 ~

그러면서 살빼면 싫어하는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