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삼생 삼세 심리도화~를 보며 요즘 그런 사랑 없다

향기나는 삶 2017. 11. 23. 08:07

 

2017년 11월 23일 목요일

 

 

중국 드라마에 빠져서 집에 가면

중국 방송만 본다...

 

삼생삼세 심리도화에

나오던 남자 주인공 ~ 야화(천족의 태자)~가

 

인간계에서 정겁을 겪고 있던 소소(백천신선)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

 

예쁜 궁녀나 측비가 줄줄이 있어도 오로지

한 여자만은 사랑하는 비현실적인 판타지 드라마~

 

야화를 사랑한 소금의 중상모략과 간교함에도 한번도

흔들림없이 백천만 바라보는 남자....

 

그 흔들림 없는 남자에 반해서

58회 끝까지 모두 보았다.

 

몇 백년 몇 천년 영겁을 거듭해서 오랜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한결같은 그런 남자는 없는 세상...

 

육체의 탐욕으로 타락하는

천지가 걸레 쓰레기들에게는 가당치 않는 얘기다.

 

 

어느 뮤직룸에 남편이 죽으면 남은 아내들이

 

~일수를 찍을까...

달달이 적금을 부을까...

일년 연금 넣을까 ...

 

~~라고 쓰레기 만나는

횟수를 적어 놓은 글보고 씁쓸했었다.

 

우스갯소리지만 진실로 이렇게 하고 있는

걸레년들 있으니 세상을 풍자한 것이 아니다...

 

나도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었다...

 

내가 꿈꾸었던 사랑의 모습을

야화와 백천의 사랑으로 위로 받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