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재쌤과 함께 진화쌤생일 잔치를 애슐리에서 했다. 부페라 골라먹는 재미^^~♥
딸아이 졸업이라고 배 터질때까지 먹고
진화쌤 생일이라고 배 폭발할 때까지 먹고~~
젊었을 때는 밀가루음식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따스한 국물이 있는 음식들이 좋다.
얼큰한 탕이면 모두~나는 먹는것 가리는게 없어서~~
부페는 얼큰한 탕이 없어서 약간의 부족함이 있다.
그렇다고 부페를 안 좋아하는것은 아니고~
음식 앞에서면 발동하는 식탐~
못먹어서 죽은 귀신은 되지는 않을것이다. 죽어도 때깔은 반들 반들~~
운동을 굳이 안해도 살이찌지 않고 날씬한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먹을 때면 복스럽게??? 잘먹는다
그렇다고 몸매관리 전혀 안하는 것은 아니다
먹은 만큼 다음날은 적게 먹어주는 센스를 ^^~*
얼굴이 작아서 그렇지 도라무통처럼 뚱뚱했던 젊은시절을 생각하면서 먹을때는 돼지처럼 먹고
관리는 치밀하게 하는편~~
내가 먹는 것보면 사람들은 기절할 정도~~
특히 삼겹살~내가 죽으면 삼겹살은 제사상에 올려 놓으라고 하며 웃을 정도~~~
어제는 제일 맛있었던 것이 볶음밥과 부드러운 스프~~
볶음밥 두번 스프는 컵가득 세컵 그 외에 이것 저것~~
미역 줄기속에서 벌레가 나와 깜짝 놀라 관리인에게 말했더니
쥬스를 서비스 받았지만 ~~
식사 전에 나왔으면 찝찝해서 밥을 못먹었을텐데 다 먹은 후에 나와서
먹은 것을 토해 낼 수는 없고^^~
시골집에서 쌀벌레 먹고 자란 것으로 눈감아주었지만~~
거기다 관리인이 계산할 때 내 밥값을 제해 주어서 더 눈감아야할 상황~^^*~
매일 이렇게 화려한 만찬이 계속되면 좋겠다.
'나만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청소 (0) | 2013.02.11 |
---|---|
막내동서는 친정가다 (0) | 2013.02.09 |
연정이 졸업 (0) | 2013.02.07 |
이번달은 바우처로~~ (0) | 2013.02.03 |
친구이자 친척이 보낸 엽기 사진을 보며 (0) | 2013.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