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이번달은 바우처로~~

향기나는 삶 2013. 2. 3. 05:54

 

이번달은 바우처로 일을 한다ᆞ

완주군 바우처가 시작되어서 지나가는 유아 엄마만 봐도 바우처에 대한 홍보를 한다

 

어제도 두건의 바우처를 확보할 수 있었는데 지나가는 7세 5세의 아이를 둔 엄마가 친구까지

소개 시켜주어서 였다

 

난 소양은 양파에 비유한다

까도 까도 열심히 까야 하얀 속살을 본다고~~

 

어제 만났던 곳도 해월리처럼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마을이었기때문이다.

 

다리하나를 통과해서 들어가 보니 와우~~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 이런곳에 수많은 집이 있다니~~

난 무슨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의 터널을 통과한 느낌?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산속에 아름다운 풍광속으로 전원주택과 시골집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수 없이 다리를 지나 갈때마다 보았는데 최근에 멋진 음식집이 생겨서 거기까지가 동네인줄 알았던 것이다.

 

그 다리 너머에 동네가 자리잡고 있는줄 정말 꿈에도 몰랐던것~~^^~*

 

소양의 보이는 길만 보고 다니고 수업하는 곳만 찾아다녀서 ~~

내가 소양 개척은 다했다고 확신했으니까 전혀다른 곳이 있으리라고 생각 자체를 못 했던 것이다

 

혹시 그럼 또다른곳도 있지 않을까!^^~*


초등학교 5학년때 읽은 비밀의 화원에 나오는 정원 담장밑 닫혀진 철문을 마치 내가 연것처럼

설레였던 그 느낌~~~

 

나는 그 동네가 비밀의 화원에 나오는 정원을 다리의 문 열쇠를 열고 통과해서 전혀 다른 세계를 보게 된것~~^^~*♥

 

토요일 수업이 점차 늘어나는 것도 지난달 퇴회를 잘 메웠고 바우처가 계속 늘어나서다.

이제 토요일도 쉬지 못하고 일해야 될것 같다

 

아침9시부터 밥 한끼 못먹고 6시까지 일하고 집에 오니 녹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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