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시

불꽃을 단 잎새들

향기나는 삶 2007. 11. 3. 16:04

나무들이 각양각색으로 불을  켜 놓고 있어서

구름으로 가려진 

저 하늘 속

햇살이  눈부시지 않아도

밖에는 

잎새에서 발산하는 빛들로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습니다.  

저녁 거리에는

가로등 몇개  꺼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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