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일 ~월요일 ~~
마늘을 장장 5일에 걸쳐 일요일까지
까서 마무리 했다.
방앗간에 가서 4000원을 지불하고
빻아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퇴근하고
남편과 같이 넣으려고 했다.
큰 지퍼백 봉투일 때는 혼자 넣는데
불편함이 없었지만
마늘은 조금사용하는데 끊어 쓰고
다시 넣어 쓰는 것이 불편해서
작은 지퍼백으로 바꿨다.
10시에 집에 도착하자 마자
~서방님 , 마늘넣어 놓자 .
이 번에는 큰 것 보다 효율성이 좋은
작은 지퍼백으로 사올게 ~~
오복마트에 가서 작은 것으로 사왔다.
사용 양은 많지 않은데 꽁꽁 얼려 있어
큰 비닐 봉투 쪼개는 것이 힘들어서 였다.
남편은 국자로 넣고 나는 지퍼백을 벌려 주었다.
~자, 쫙 ~~벌려봐~~~
~~서방님, 표현이 좀 그렇네 ~~
~이상한 상상하지 말고 ....
쫙 ~~~벌려야 잘 들어가잖아~~~ㅎ ㅎ
~~작은 것이 좋지 ?~~
~여자 그거나 지퍼백은 작은 것이 좋고
고추는 작은 것보다 큰 것이 좋은 거네 ~~
~오늘 어디 써 먹는 거야?~~
~내 마음이 아니라 내 고추 마음이야
고추가 서면 하는 거지~~~ㅎ ㅎ
온갖 음담패설을 하며
세 국자씩 정성들여 14개정도 봉지를
만들어 냉동실에 넣었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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