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다시한 번 공부하기 ~~간절하면 꿈은 이루어진다

향기나는 삶 2024. 6. 30. 14:29

2024년 6월  30일 일요일 ~.비내림

한 고등 회원을 가르치기 위해 고등 과정의
수원 ~수투~ 교과 과정만 훑어 보았다.

시골 고등학교라 시내권 학생들과
비교도 안될만큼 실력이었겠지만
그 고등학교에서 2.5등급으로 올라섰다.

수능은 안보고 내신과정으로 간다고
학교 점수를 잘 받기 위해 2년동안  
부단히 노력해서  등급이 엄청 뛰어 올라갔다.

나는 그 회원을 위해 그 학교 수학을
1년 반동안 씨름했다.

내가 고등학교 다닐 때와 다르게 수학수준이
상승했다는 것을 절감했다.

구몬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교과수학을 도와 주고 있지만

기본이 안된 상태에서 고등학교 공부를 하는것은
진짜 어려운 일이라 수학은 밑바닥을
깔아줄 초석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 아이가 외국 선교사로  외국에세 살다 한국에 왔으니
수학의 곱셈공식도 제대로 몰라 애를 먹었기 때문이다.

아마 그 아이가 살았던  나라에서는 1등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한국의 교육수준은 세계에서 1등을 달릴
정도로 높으니 수학을 포기하고 다른 공부를 했었다.

그 아이의 남동생들이 수학을 하는데
신흥고  들어간 아이가 수학을 한 번만 알려주고
시험을 봐도  90점이 넘었다.

~너도 고등 수학해 봐라 ~
그 집 엄마의 권유로 하게 되었고

~네가 가고 싶은 학교중 취직 잘 되는 과로
꼭갔으면 좋겠어.
너의 멋진 인생을 살아가려면 직장이 필요하거든~~

그 고등회원은 마음을  굳게  잡고 고등수학에
매달렸고 수학점수가 상승하자 다른 과목까지
죽기살기로 하면서 반에서 1~2등을 했다.

마음의 변화는 기적을 만들어 냈고
유아교육과나 간호대로 갈 생각이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나같이 교대 가지 못한 한 이 없도록
고등 수학책을 들여다 보았던 시간들  ...

구몬수학과 나의 과외의 접목이
회원들과 잘 맞으면 학원 다니지 않아도 고득점을
올렸고 1등을 하게 되었다.

다시  한 번  고등수학 교과를
쭉  ~훑어 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