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딸 아기 100일~ 몸으로 놀아주기 ~ㅎ ㅎ

향기나는 삶 2024. 5. 28. 16:13

2024년 5월  28일 화요일 ~맑음

딸이 못생기게 나온 손자 사진을 보내오면
~못생겼네 ~~ㅎ ㅎ

사위를 닮은  콧대가  약간 높지 않아서였다.~ㅎ ㅎ

하지만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잘생겨서
얼굴은 실물로 봐야 기분이 좋았다.

11시 10분 딸 집에 도착했는데
우리 손자가 놀고 있었다.

고개를 제법 이겨서 의자에 앉아 놓고
내가 가져온 책을 먼저 읽어 주었다.

그리고 100일 기념 한복을 입혀
사진을 찍고 아기와 대화를 했다.

~한율이는 사진을 보내고
실물을  보여주면 깜짝 놀랄거예요
실물이 훨씬 예뻐서죠?~~

~아앙 뭐라고 쫑알 쫑알 ~

~시끄러운 송천동 할머니 오니까 재미있죠?~~

~쫑알 쫑알 ~~

까불이 할머니를 만났으니 심심하지 않았는지
손자 나름대로 ~뭐라고  뭐라고~ 대답을 했다.

햄과 달걀말이로 점심을 먹은 뒤 100일 케익을
가져와 사진을 찍고  ....

수업 가기전 3시까지  재미있게 놀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