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다가 뭐여?~~ㅎ ㅎ

향기나는 삶 2024. 6. 2. 09:21

2024년 6월 1일 ~토요일 ~시원한 여름

종이와 일반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데
남편이 쓰레기를 버리러 다용도실로 들어 왔다.

바닥에 앉아 종이류를  열심히 분리하고 있는데
남편의 앞펜티가  내 앞을 가렸다.

~뭐하는 거여?~ㅎ ㅎ

~쓰레기  버리고 있잖아 ~~ㅎ ㅎ

~근데 고추가 흔들리는게 느껴지잖아. ~~ㅎ ㅎ

~당신이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이지 ~~ㅎ ㅎ

장난치는 남편의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만족스런 웃음을 지었다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