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아들 익산 본사로 오다~황혼 신혼이 단꿈이 깨짐 ~~ㅎ ㅎ

향기나는 삶 2023. 9. 4. 16:29

2023년 9월 4일 월요일 ~뜨거운 초가을~

아들이 익산 본사로 출근하기 시작한 날 ~~
기숙사 생활 대신 집에서 출퇴근 하기로 했다.

아산에 있을 때  이직 노래를  부르고
공장지대라 여친도 못사귀니 답답했다.

마음 둘 곳을 못찾는 듯 해서
더 속상했고  ~~~

~이제 소개도 받고 여자 좀 만나 ~~

~사람들이 그렇게 다들 말하는데
좋은 여자가 있어야 만나죠 ~~

깨끗하게  빨래한 옷 입고 출근하는 아들을 보며
~ 일 잘 배워라 ~~

문제는 ?
남편과 나의 달콤한 신혼이  없어졌다는 것 ~~

둘이 있으면 음란한 장난을 그렇게
많이 하고 놀았는데 눈치를 보게 되었다.

그렇다고  장난을 안하는 것은 아니다
아들 없을 때 살살  ~~~ㅎ ㅎ

또  워낙  장난을 잘쳐서 아들도 그러려니
하고 살 것이고 ~~ㅎ ㅎ

신혼은 은밀하게  보내더라도
좋은 인연 만나 빨리 집에서 독립하고

남편과 나 해피랑 즐겁게 사는게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