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6일 수요일
![](https://blog.kakaocdn.net/dn/bdF5Ly/btsrqISz7WJ/jMkLB69hRk2fhEKzUgFbq0/img.jpg)
몸이 아팠고 만사가 귀찮아서 친구고 뭐고
조용히 살았다.
친구들의 무소식은 희소식으로 생각하면서 ...ㅎ ㅎ
서울 사는 친구가 궁금했는지 전화가 왔다.
~너 요즘 조용히 산다?!...~~
~스페인 갔다와서 몸이 죽을정도로 아파
만사가 귀찮았어. 딸이 안좋은 일 있은 뒤로
말조심하며 살기로 했어. 남편이 딸일 떠벌리고
나중에 수습하느라 힘들었다고
입방정 떨지 말라고 해서 ~ㅎ ㅎ
나에 대해 알고 있는 그 친구는
내 마음을 충분히 이해해 주었다.
~해외 여행 상식은 나에게 물어야지
기본적으로 커피보트나 라면보트
김치 ,라면 , 고추장, 멸치,
깻잎 장아찌를 가져 갔어야지~~
~14개국 돌았어도 한 번도
해외음식에 거부감이 없었는데 처음이라 당황했어 ~~
딸에 대해 물어 봤지만 아무런 대답을 못해 주었고
친구 딸은 내년 5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다.
그 친구는
딸만 둘이라 걱정이 덜 되는 것은
시집 보내면 끝이고 아들이 집사야 된다는
강박관념은 가질필요가 없어서였다.
무탈하게 살아서 경제적으로 안정된
기반을 구축으로 잘 사는 모습이 예뻐 보였다.
'나만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 ~상품권 나왔다. ~남편선물로 줌 (0) | 2023.08.18 |
---|---|
불만 ~삐진 남편~.ㅎ ㅎ (0) | 2023.08.17 |
고추에서 사리나온다~해피야 너나 나나 고추만 달고 있는 같은 인생이지?~~ㅍ ㅎ ㅎ (0) | 2023.08.15 |
물 사마귀 제거하러 갔다~얼굴 잡티 제게~~ㅎ ㅎ (0) | 2023.08.15 |
식탐이 증가해~~ㅎ ㅎ (0) | 2023.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