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고추에서 사리나온다~해피야 너나 나나 고추만 달고 있는 같은 인생이지?~~ㅍ ㅎ ㅎ

향기나는 삶 2023. 8. 15. 12:07

2023년 8월 15일 ~화요일 ~더움~

남편이  잠이  안왔는지 자꾸 건들었다.
내 몸이 처음으로 정상으로  들어왔다.

~경자야,  고추에서 사리 나오겠다~~ㅍ ㅎ ㅎ

난  안방에서  거실로  피난을 나왔다

~오빠,  나  이제 겨우 나았어
잠자리  거부권이  있어~  ㅎ ㅎ

~아내는  잠자리 제공 의무가 있는 거야 ~ㅎ ㅎ

몸이  회복되고 완벽해지자 지금껏  집안 살림을
도와준 남편을  위해 아침 밥상을  차려  주었다.

침대에 누워  있어서  고추 장난을  쳤더니
옆에서 장난을  지켜보던  해피를 향해

~너나 나나 고추만 달려 있지  써먹을
대상이 없다.  너의 인생이나 너의 인생이나
똑같아 ~ㅎ ㅎ

온갖 푸념을  해피에게  늘어놓으면서
신세한탄을  했다.~~ㅍ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