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31일 월요일 ~더워 죽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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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
사위가 놀러가서 딸이 놀러왔다.
~엄마 언제와?~~
~~7시도착 예정이야.
뭐 먹고 싶어.
비빔국수 해 줄까?~~
~아니..~
~라라코스트에 가서 밥 사 줄까?~~
~아니. 집에서 먹고 싶어~~
~대패 삼겹살 먹자 ~~~
하이 푸드점에서 칼집 삼겹살과 대패 삼겹살을
사가지고 왔다.
남편은 시댁으로 일하러 가고
아들도 놀러나가가고 ....
둘이 오붓하게 고기를 맛있게 구워 먹었다
~엄마, 여행가는데 용돈 줄까?~
~얼마 줄건데 ~
~50만원 ...~~
~너만의 생각이냐?~~
~아니야. 같이 생각했어~~
~그 돈을 저축해서 집이나 사.
나는 괜찮으니까 시댁에 잘해
이번 3년동안 모은 돈으로 가고 300만원으로
충분해.
너희 시어머니부부 여행간다고 했잖아
그 때 용돈 드려~~~
돈 받을 마음이 전혀 없었지만
도대체 얼마를 생각했는지 실험은 해 보았다~~ㅎ ㅎ
나는 자식들에게 구질 구질하게 손 벌리며
살고 싶은 마음 없다
시댁 ~친정 ~들어가는 돈만 저축했어도
부도로 날아간 3억만큼은 아니어도
시댁에 들어간 비용 전체를 보면
노후대책 1억 넘게 했을 것이다.
그 것을 생각할 때 나는 자식들에게 손 벌리고
살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이다
열심히 사는 것은
자식들 등골 빼먹으며 손 벌리고 살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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