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혹시 몰라 깨까시 씻었네 ~~ㅎ ㅎ

향기나는 삶 2023. 7. 24. 23:09

2023년 7월 25일 화요일 ~~흐림

아들 방에서 교재정리를 하고 있는데
남편이 샤워를 하고 알몸으로 걸어 나왔다.

~혹시 몰라서  깨까시 씻었어.
봐..봐.  어떻게 아냐? 오늘  무슨일 있을지?~~

~오빠, 보여주면 무조건해야 돼~~ㅎ ㅎ

~~꼬독꼬독하게 말려 놓을 테니까
마음 변해서 자기  전에 빨리와 ~~ㅎ ㅎ

남편은  침대에  180cm키에 요즘 살이
쪄서  80kg  거구가 된 몸으로

침대위에 또 다른 인간침대가 되어
큰대로  벌리고 유혹을  하고 있었다.

~왜 그려  ....당신 ~
헛깔리게  뭐하는 짓이여~~ㅎ ㅎ

~내 것 내맘대로 하는 것이여~~ㅎ ㅎ
그렇다고 꼴리는 것 아니잖아 ~~ㅎ ㅎ

침대 위에서 온갖 장난을 치며 자랑을
하고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다.

~나이 먹으면 하고 싶어도 못한단다.
젊었을 때 한 번이라도 더 해야 되지 ....
전립선 건강에도 최고야 ....~~

남편의 유혹에 넘어가서
신혼때처럼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