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5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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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에 해피가
우엑 우엑 ~~소리를 냈다.
잠결이지만 빛의 속도로 잠이 번뜩 깼다.
~경자야. 해피 토하려나보다.
거실로 나가서 토하게 해 ~~
남편은 해피의 엄마로서 임무를 부여했다.
난 밖으로 나와서 해피 배를 문질러 주며
~엄마손은 약손...해피배는 똥배
아프지 말고 빨리 나아라 ~ㅎ ㅎ
해피는 배를 보이고 드러 누워서
나의 손길에 몸을 맡기며 누워 있었다.
해피가 진짜 아팠으면 토했을텐데
그대로 누워서
또 해달라고 발로 툭툭 쳤다.
머리까지시원하게 긁어주니 좋아서
헤벌레 누워 있었다.
30분을 맛사지 해 주니 해피는 피곤해서 자고
난 잠이 깨어 6시에 겨우 잠이 들었다
하루종일 해피로 피곤해서 죽을 뻔한 하루를
보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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