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요양보호사 시험발표 ~합격 ~~

향기나는 삶 2023. 5. 25. 16:57

2023년 5월 25일 목요일


~~당신 떨어졌나 봐 ~~
컴퓨터로 보면 금방 점수가 나오는데 안 나왔어?~~

~응.  안나왔는데~

~나는  조경사 시험 제출과 동시에 점수가
떴거든 ~~

~모두들 그냥 나오던데 ...~~

어렵게 시험본 내가 떨어졌을 거라고 남편은
생각했나 보았다.

~서방님  ,내가 떨어지면  당신에게  100만원 주고
내가 합격하면 10만원 주라 ~~

~되었거든 ...만원 줄게 ~~

사실 나도 합격에 자신감은 없었다.
생각보다  난해한 문제로 헛깔렸던 문제가 많았다.

요양보호사 시험이 쉽다고 한 사람은
열심히  공부한 사람이거나

한 번 내용 읽어보면  모두 습득해 버릴만큼
명석한 머리를 타고 난  사람일 것이다.

나같이  평범한 아이큐를  가지고
머리 안 좋은 사람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은

평생 노력하며  열심히  공부해왔던
것처럼  노력해야  할 것이다.

머리 좋은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하는 거다.

머리가 좋지 않고  자신의 두뇌를  믿지 못한다면
끈기있게  노력해서  공부에 매진하면
분명 성공 할 것이다.

내 머리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간파한 나는
진심으로 노력하며 살았다

요양보호사 쉬울 거라고 생각하고 우습게
접근했다가는  큰 코 닥친다.

집에서 아들방  청소를 하고 있는데
합격했다는  문자가 날아왔다.

카톡 캡쳐를  해서   가족 단톡방에 올렸다.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고
떨어진줄 알았던 남편이  제일 먼저 축하해 줬다.

아들~ 딸에게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