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5일 목요일

~~당신 떨어졌나 봐 ~~
컴퓨터로 보면 금방 점수가 나오는데 안 나왔어?~~
~응. 안나왔는데~
~나는 조경사 시험 제출과 동시에 점수가
떴거든 ~~
~모두들 그냥 나오던데 ...~~
어렵게 시험본 내가 떨어졌을 거라고 남편은
생각했나 보았다.
~서방님 ,내가 떨어지면 당신에게 100만원 주고
내가 합격하면 10만원 주라 ~~
~되었거든 ...만원 줄게 ~~
사실 나도 합격에 자신감은 없었다.
생각보다 난해한 문제로 헛깔렸던 문제가 많았다.
요양보호사 시험이 쉽다고 한 사람은
열심히 공부한 사람이거나
한 번 내용 읽어보면 모두 습득해 버릴만큼
명석한 머리를 타고 난 사람일 것이다.
나같이 평범한 아이큐를 가지고
머리 안 좋은 사람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은
평생 노력하며 열심히 공부해왔던
것처럼 노력해야 할 것이다.
머리 좋은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하는 거다.
머리가 좋지 않고 자신의 두뇌를 믿지 못한다면
끈기있게 노력해서 공부에 매진하면
분명 성공 할 것이다.
내 머리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간파한 나는
진심으로 노력하며 살았다
요양보호사 쉬울 거라고 생각하고 우습게
접근했다가는 큰 코 닥친다.
집에서 아들방 청소를 하고 있는데
합격했다는 문자가 날아왔다.
카톡 캡쳐를 해서 가족 단톡방에 올렸다.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고
떨어진줄 알았던 남편이 제일 먼저 축하해 줬다.
아들~ 딸에게 축하를 받았다
'나만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정집 반찬 가져다 드리기 (0) | 2023.05.26 |
---|---|
딸의 방문 ~친정집이 안식처가 되길 ~ (0) | 2023.05.26 |
오전 10시 요양보호사 시험 ~긴장 된시간 (0) | 2023.05.24 |
요양보호사 시험 틀린문제 확인 ~ 1지구 우수지구 도전성공으로 샤브샤브 먹기 (0) | 2023.05.23 |
냉장고 정리는 이렇게 해야지 ~~ㅎ ㅎ (0) | 2023.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