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친정어머니께 2월동안 우리집에 있으라고 했더니 ~~

향기나는 삶 2023. 2. 7. 18:00

2023년 2월 7일 화요일 ~~흐림

친정어머니께 우리집에 2월 동안 있으라고 했다.

~야, 우리집에 가야지.
내집이 편해 ~

이건 어머니의 철칙이시다.

딸 집이나 아들집 가는 것은
죽으러 가는 것으로 생각하신다.

좋게 말하면 민폐를 끼치며 사위나
며느리 눈치 안보고 살고 싶은 심정이 클 것이다.

나 역시 어머니를 쏙 빼닮아 사위집 며느리집
가지 않을 것이지만 어머니의 철학은

죽으실 때까지 변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