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5일 일요일 ~~날씨 풀림 ~
어머니께서 오빠 내외로 인한 우울증으로 기력이 쇠해지면서 결국 병원에 입원 하셨다.
어머니께서 걱정하셔서 해결 될 오빠내외의
관계라면 백번 만번 근심하면 될 일이다.
외할머니처럼 막내 외삼촌 걱정으로 평생을
사시다 돌아가신 것처럼 어머니 역시
오빠 근심 걱정으로 돌아가실 날을 기약하면서
명을 재촉하시고 계셨다.
생활관리사 전화를 받은 오빠가
으뜸병원에 입원을 시키신 것으로 봐서
일말 양심은 있나 싶었다.
오후 7시에 으뜸 병원에 남편과 해피랑 방문했다.
복도에서 어머니와 마주쳐 안으로
들어가 꼬모를 냉장고에 넣어 드렸다.
수저를 가져오지 않아서 죄송스러웠다.
어머니와 잠시 이야기를 나눈 뒤
으뜸 병원 근처 공원에서 해피와 산책을
신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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