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사랑하는 ~~~말 사용해 보기 ~~

향기나는 삶 2023. 1. 28. 11:34

2023년 1월 27일 금요일 ~~흐리고 눈

사랑하는 서방님, 떡국 먹어 ~
사랑하는 딸 순대 먹어~
사랑하는 아들 왔어?
사랑하는 해피 ~~사랑해 ~~
이름 앞에 사랑하는 ~이란 단어를 붙여 보았다.


네 식구중 당연히 ~사랑해~~를 가장 많이
듣고 사는 견~인물 ~은?

우리 해피다.

말썽을 피우지 않고 항상 애교를 부리고
아침마다 뽀뽀를 해서 나를 깨우니

사랑을 받지 않을 수가 없다.

나는
~해피 처럼 뽀뽀좀 해봐 ~~ ㅎ ㅎ

남편은
~해피 밥 챙겨 주는 정성으로 나의 밥 챙겨줘 ~ㅎ ㅎ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사는 일은
행복한 마음을 만든다.

회원들에게 사용하고 있는 말이기는 하지만

미워하는 사람에게 사용해 보면 미워하는
감정 역시 녹여지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마음의 벽을 쌓으면 도리어 미움의
감정이 더 생겼던 것 같다.

골이 패인 감정 정리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주변사람에게 보고 나도 느낀다.

상처에서 나오는 독기가 용서를 허용
못하는 것이라고 보기도 하지만 ~~~.....

마음 너그럽기란 쉬운일이 아니고
그런 사람은 인성이 따스한 사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