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6일 목요일
회사 지국회의 가려는데 친정 어머니께서
전화가 왔다.
~참, 약 떨어졌어. 네가 타올래?~~
~~내가 타다 드릴게~~
오면서 평화로운 내과에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 거동이 불편하셔서 제가 약 타다
드리면 안될까요?
12시까지 오셔야 돼요
오늘은 오전진료만 해요 ~~
지국회의 끝나고 11시 50분에 겨우 도착해서
약을 가지고 친정집으로 향했다.
대학 친구와 수다를 떨면서 갔더니
금방 도착해서 1달분을 드렸다.
~어머니 오빠 걱정 말고
어머니 걱정이나 해 ...
애들이 어린 것도 아니고 다컸어.
오빠가 어린애도 아니고 ......
오빠가 돈 없는 것도 아니고
올케하고 안산다고 해도 아프면 요양병원에
갈 것이고 같이 산다면 장례는 치뤄 주겠지 ~~~~
죽어지면 그만인 인생을 홀로 근심 끌어안고
사시는지 .....
아들이 셋이나
아들이 하나나
부모는 걱정을 끌어 안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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