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최후의 수단 ~~이젠 그냥 벗고 자려고? ~ ㅎ ㅎ

향기나는 삶 2022. 7. 24. 09:41

2022년 7월 24일 일요일 ~~흐림


~~나 옷벗고 자야겠다~~~ㅎ ㅎ

~~피곤해서 자야 돼 ~~

~그냥 더우니까 벗고 잘거라고 ~~ㅎ ㅎ

주객전도가 된 우리 집 ~~

아들이 와 있어서 조신하게 갖춰 입고
자는데 문을 잠궈 놓고 훌러덩 벗고 누워 자는 남편 ~~

예전에는 내가 거의 다 벗고 취침을 했는데
이젠 바꿔져서 남편이 다 벗고 잔다.

지난번 순증 인센티브로
20만원짜리 촉감이 좋은 여름 이불은

딸에게 주고 25년이 넘은 낡은 여름 이불을 버릴까
생각중이었다.

농장을 열어보면 여름이불이라고 아들 딸이
사용했던 것만 있고 남편과 내가 사용한 이불이 없었다.

더위를 잘타는 남편을 위해 쿠팡에서 여름이불 한 채를
샀더니 깔깔하고 시원해서 좋았나 보았다.

확실히 이불은 싸구려보다 비싼 이불이 좋다는 것은
딸에게 준 이불이 덮으면 훨씬 시원하고 촉감이 좋았다.

그런 뒤로
숢만 마셨다하면 더워서 그러하겠지만
나체쇼를 하고 자니 ~~참 .....ㅎ ㅎ

몸매 되는 남편이 벗고 자면 정신이 혼미하게
유혹 되긴하였다.

피곤하면 성욕조차 사라져 버리는데
저녁 내내 부대끼고 자다 보면
스몰스몰 꿈틀거리긴 했다.

부부는 확실히 벗고 자는게 좋은 듯 ~~ㅎ ㅎ
남편과 나는 몸매가 되니 .....ㅎ ㅎ

각방 쓰지 말고 다 벗고 자야
확실하게 부부금슬이 좋아진다는 것을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