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대학 친구와 번개팅 ~~아 ! 다음주 수요일이 시아버지 제사지~~!!

향기나는 삶 2022. 7. 12. 16:02

2022년 7월 12일 화요일 ~흐림


우리지구 선생님이 지구장님과 삼계탕을
먹자고 문자가 왔다.

흔쾌히 허락을 했고 삼계탕을 먹을 줄 알고
미팅에 갔는데 그 선생님이 보이지 않았다.

문자를 보내니 지구장님이 바빠서
다음주 화요일에 만나자는 문자로 답변이 왔다.

다음 주 수요일이 제사라는 남편의 말을 듣고
대학 친구들에게 전화를 했다.

~제사가 있으니 오늘 보면 어때?~~
다행히 영이친구가 오늘로 알고 있었고

영미친구가 12시 30분까지 올 수 있다고
받가운 대답을 했다.

해피 산책후 12시 35분에 가니
두 친구가 와 있었다.

두산 아파트 근처의 음식점에서 바지락 칼국수와
콩국수로 점심 요기를 했다.

뜨개방 친구 영미가 5kg감량에 성공했다

건강을 위해서 감량했다고 하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얼굴이 반쪽 되었고 옷이 크게 느껴져서
물어보니 운동을 해서 빠졌다는 얘기를 했다.

아들 결혼식 때 한복 입었는데 품이 작아 2kg빼라고
했다는데 쉽지 않았다고 했다.

1~2kg빼는 것 쉽지 않고 허기진다
50kg,빼려면 진짜 노력 많이 한 것이다.

그녀는 워낙 키가 커서 몸무게 감량하면
맵시는 날 것을 지금껏 대학 때 모습 그대로 살았다......

연말정산 하면 친구들 밥사주고
즐거운 시간 갖는 것 행복했다.

살면 얼마나 산다고 ~~~
맛있는 것 먹자 ~~

번개팅이라 삼계탕 사주고 싶었는데
예약을 못해서 밀가루 음식 사주니 미안했다.

다음주 월 화 제수음식 만들어야 할 듯 해서
오늘로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