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게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서 좋다.
적막이 흐르는 집에 방해꾼 해피는
아들 방에서 배를 뒤집고
불알과 고추를 민망하게 보이며 자면 더 좋다.~ㅎ ㅎ
이 녀석과 개처럼 짖어대고 놀아주며
실랑이를 안하니
오롯이 내 시간이 주어져서 나만의 시간이
되어서다~~
비내리는 소리가 들리면 추억속에 놓아 두었던
유년 시절의 빗소리를 기억속에서 찾아 낸다.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소리~
밖에 나가 골안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시냇물 소리가 참 좋았었다.
그 때는 세상 물정 모르고
철없고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살았던 때라 그 빗소리는
나를 행복하게 만든 소리였다.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 ...
맑고 청순한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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