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보자 뽀뽀 하다가 이거나 저거나~시방 뭔짓이래~ㅍ ㅎ ㅎ

향기나는 삶 2020. 10. 28. 11:35

2020년 10월 28일 수요일 ~해가 시원해졌다~


~오빠 보자 뽀뽀해야지~~

남편은 손에 구두 주걱을 들고 있었다

그러더니 갑자기 그 것을 들고
앞에다 대는 거였다

~뭐? 뚫어버리려고 ~~ㅍ ㅎ ㅎ

남편은 실실 웃으며
~내 것이나 이 것이나 똑같지~~ㅎ ㅎ

~오빠, 이것으로 하면 뚫어져 ~ㅎ ㅎ

구두 주걱으로 그 곳을 탁 때렸다.

~내가 당신 그 것으로 때리면 좋겠어?~
~이리와봐 고추 따 버린다~~ㅎ ㅎ

~당신 오늘 아침 한 번 거부했으니까
한 번 한 거야 . 거부해?~~

~피곤해 죽겠어~~ㅎ ㅎ

남편은 보자뽀뽀를 진하게 탁 ~탁~~하고 출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