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아침 천변 운동의 시작 ~고지혈증 정상수치로 ~ㅎ ㅎ

향기나는 삶 2020. 6. 5. 09:05

2020년 6월 5일 금요일 ~비올랑 말랑~흐림


초요~대당 여법의 ~ 끝나고
잠시 중국 드라마를 끊었다.

외국 여행이 취소되니 운동도 게을리했고
몸무게가 그대로 유지하게

되면서 방심한 생활을 했다.

축 ~~축~~쳐지는 것은 뱃살 ~~ㅍ ㅎ ㅎ
소도 때려 잡을 팔뚝살 ~~ㅍ ㅎ ㅎ

간간히 하는 천변운동이지만
탄탄한 근력을 빼기 싫어서 굶으며

하는 다이어트는 내가 싫어한다

내가 제일 빼기 싫은 곳?

탄탄한 엉덩이~~
튼튼한 허벅지~
통통한 가슴살 ~
소도 때려잡을 팔 근육~ㅍ ㅎ ㅎ

제일 빼고 싶은 곳 ?

똥뱃살 ~~
물론 남산만한 배불뚝 ~도라무통 아줌마에
비하면 거의 없는 편이지만 ~ ㅎ ㅎ

난 진짜 빼빼 마른 약골체형은 별로~~
엉덩이가 말라비틀어져서 바지 입을 때

맵시가 나지 않은 것은 꼴물견 ~

빼빼해서 날씬한 것은 건강한게 아니라
아픈 사람들이 갖추는 체형~

뚱뚱하지도 빼빼하지도 않은 것이
진정으로 날씬하다는 것 ~~

나같이 식탐이 강한 사람은 빼빼하기
쉽지 않고 ~~

빼빼하면 저녁 10시 늦게까지 일하는데
체력이 안되서 힘들고 ~~

체력 보강을 하며 근력을 키우고
필요없는 살은 제거 ~

비곗살은 빼야 된다는 생각에
작년처럼 아침에 다시 운동 하기로 했다

어제 저녁 ~
전화가 띠링 띠링 ~~

~경자야. 여기 막내 가게야. (전주 삼천동 청해수산)
콜택시 타고 갈거야
막내가 갑오징어 회 싸 줬으니까 Gs앞으로 마중 나와~~

~콜택시비 낼거면 안나가 ~~ㅎ ㅎ

~전화하면 나와. 그럼 갑오징어 안가져간다~~ㅎ ㅎ

아들 가는 것 보려고 밖으로 나가니까
~~털레털레 ~비닐 봉지 들고 남편이 오고 있었다.

아들은 그냥 아산에 올라가고
나는 집으로 들어와 갑오징어회를 딸과 먹었다

쫄깃 쫄깃 ~새콤 달콤 ~
그 많은 것을 거의 다 먹어치웠다.

내가 봐도 나는 먹는 것은 잘 먹는다~

그니까 소 한마리 거뜬히
때려잡을 힘을 가지고 있는 것 ~.ㅍ ㅎ ㅎ

항상 저녁에 먹을 때는 좋지 ~
후회하는 것은 아침 ~ㅎ ㅎ

저녁에 먹고 자면 피부는 좋은데
몸무게는 거의 1kg이상이 불어 난다~~ㅎ ㅎ

오늘 아침에 그것을 빼느라 한 시간을
똥개훈련하며 천변을 왔다 갔다 해야 했다

이번 해 건강진료 검사대상이라 고지혈증이
많이 정상치로 되었는데

완벽한 수치로 변신하는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