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내 카뮤친구들은 ~ 나를 시험하는~~

향기나는 삶 2019. 9. 19. 13:46

 

2019년 9월 19일 목요일 ~해가 떴어 ~근데 ~밤은 추워~

 

 

 

 

나의 솔직한 글을 카뮤에서도 쓰는데

음담패설만 빼고 썼다.~~ㅎ ㅎ

 

나를 모르는 카뮤 남자들은

왜 남이 보게 진솔한 글을 쓰는지 의아 했다.

 

며칠 전 댓글에 ~~.

 

카뮤는 나의 정신 수양을 하는 곳이라

입이 더러워지는 욕은 쓰지 않았다.

 

최고의 매너를 지키며

가장 교양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내가 진짜~ 교양이 충만한 여자~로 본다~ ㅎ ㅎ

교양은 지하에 묻어두고 천방지축으로 살고 있는데 ~ㅍ ㅎ ㅎ

 

이 블로그에 와야만

 

이 여자에게 아픈 사연이 있었고

왜 더러운 욕을 하는지 알지 ~~

 

카뮤에 어느 누가 내 기막힌 심정을 알겠는가!

 

나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전번을 원하거나

문자로 친구가 되길 원했다.

 

진짜 열심히 사는 여자인지~

아니면 발라당 까지고 방탕한 여자인지~

 

~호기심반 ~ 의심반~이라고 표현해야 될 듯 하다

 

아니면 진짜 말 그대로 ~친구~를 원하는 것인지

친구나 동생을 빌미로 접근해서 ~다른 앤~을 원하는 것인지

 

~알 수는 병아리 수~고

그 남자들의 마음이니 알 수는 없는 법이고 ~

 

세상을 꿰뚫어 볼 수 있게 안목을 키워줬던

카스와 카뮤라는 공간 ~

 

단,내 남편이 걸레들에게 접근했던 수법들이

고스란히 보이니 얼마나 개지랄을 떨었을지 눈에

 

훤히 보였다.

그냥 내 남편의 가증스런 민낯을 그대로 보고 있었다.

 

밖에 나가 얼마나 교양으로 중무장을 하며

수많은 걸레들과 놀아났던 필름이 머릿속에서 돌고 또 돌았다

 

~인생 처음으로 용기내어 전화번호 보내요

친구해요 ~

 

~아내와 설레임이 사라져서 별로네요 ~

 

 

어제 ~

그제~

예전부터 계속 ~

.

.

.

라고 말 하던 수많은 남자들 ~~

 

그 남자들의 용기 ~~

진짜 처음이었을까!

 

난 속으로 하도 가짢은 생각에 비소를 지었다

 

내 남편도 똑 같이 그랬을 것라서 ~

 

너무 긴시간 ~

내 청춘이 낭비된 시간~

 

미약한 존재였던 나를 짓밟은 시간~~

 

또하나

나로 인해 한 선생님도 피해를 보고 있고

정말 얼굴이 화끈 거리기까지 했으니 ~~~

 

자 ~~그럼 여기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은

 

남녀 사이에 친구

남녀 사이에 동생

남녀 사이에 오빠

 

가 존재한다고 믿는가?

 

개뿔같은 소리

개가 짖는 소리~하고 자빠졌다

 

내 남편은 혹여 내가 어떤 흔들림이 있더라도

걸레들에게 관대했던 것처럼

 

나를 너그럽게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나는 되고

너는 안되는 이분법을 하지 말아야 한다

 

양심이 바른 사람이라면 ........~~

 

 

~내로 남로~~(내가 하면 로맨스 남도 하면 로맨스)~던가

~내불 남불( 내가 불륜이면 남이 해도 불륜) 이지

 

~내로 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