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집착 ~하지 말자 ~

향기나는 삶 2019. 4. 12. 11:27

 

2019년 4월 12일 금요일 해가 있는데 추워

 

 

 

사랑하는 척 ~관심가진 척~걱정하는 척 ~

하지 말라는 공익 광고가 있다.

 

~지금 몇시야. 내가 일찍 다니라고 했지~

~그 모임 가지 말라고 했지 ?~

~그 옷 입지 말라고 했지?~

~누구랑 연락했어. 핸드폰 이리 줘봐 ~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관심은 가져야 하는 거다.

도가 지나칠 때가 문제인 것이지 ~

 

남편이 지나치게 관심을 가져주고 걱정해 주는

시기가 있었는데 그 때가 개대가리들과 놀아 났을 때였다

 

그런 무뇌충 개대가리 돌덩어리와 똑같이 살고 있는 것처럼

의심하면서 ~~

 

어느면으로 보면 요즘 널리고 널린 머릿속에 돌넣고 다니는

 

무개념 쓰레기 천지에

완전히 방치하는 것도 우스운 일인 것 같고 ~

 

나도 개대가리창녀년들과 놀고 다닌다는 것을 알고

한참 집착을 한 적 있었던 것 같다

 

집에 들어오는 시간~

누구와 술마시는지 ~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랐으니

 

설마 ~설마 ~ 다른 개대가리 창남들은 다

그래도 내 남편은 아니겠지 ~

 

지금 생각해도 순진하다 못해 바보 천치 였던 나였다 .

 

예나 지금이나 결혼해서 부터 시작되는 걸레생활이던데 ~~

 

개 버러지 만도 못하는 무뇌충들이 결혼 전이나

결혼 후에도 계속되는 것을 알기까지 시간이 너무 흘러 버렸고 ~

 

~개버릇 남주냐?~라는 말이 나온 것도 변함없는 걸레들의

속성이라서 그러는 거다.

 

그렇게 수많은 똥개들과 개처럼 놀아

보았으면 질리지 않을까?

 

No~~

개같은 것들은 다르다.

정신이 개들은 다른 거다

 

마약이라 끊을 수 없는 것이기도 하고 ~

 

집착은 끊는게 좋다

~자신만 과대망상 속에서 병든다 ~

 

집착을 버리는 방법으로

난 남편을 ~황혼이혼~이라는 배수진을 쳤다

 

아닐 때는 애들 결혼 후 버리면 되는 것으로~~

옆에서 죽어도 침뱉고 뒤도 안 돌아보는 것으로 ~

 

내 것이라고 소중하게 여겼던 것들은

허상 속에 있었다.

 

모든 것은 허상 ~

 

사랑이라고 말하는 것들

~우정 ~동료간의 정 ~가족간의 정~부부간의 사랑 ~

 

부부도 배신하고~

가족도 배신하고 ~

동료들도 배신하고~

친구들도 배신하고 ~

 

요즘은 진정으로 내 소유가 없는 세상 ~

지금은 남편 인생보다 내 인생이 최고로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