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아버지 제사......아버지 노릇은 제대로 해야 진짜아버지

향기나는 삶 2017. 4. 2. 08:10

 

존경심이라고는 하나도 없었던 아버지의 제사가

어제였다...

 

아버지제사에서 추억을 더듬으라고 하면

좋은 기억보다 나쁜 기억이 더 많다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존경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보면

가식일지 진짜일지 모르지만 그 분은 멋지게

 

사신분일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개쓰레기들이 많아서 개처럼 살다간

 

아버지들이 널리고 널려서

몇 명이나 존경을 받을지 모르겠지만...

 

재수 없이 만나 부부연을 맺고

살다 어쩔 수 없이

 

사시는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80대 부부들이 수많은 쌍들이

 

살고 있다

 

지금이야 황혼이혼을 과감하게 요구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부부로서 마지막길을 돌보지 않으려고 한다

 

친정 어머니는 버리고 싶었던 아버지를

임종 끝까지 책임을 지셨던 분이라 존경스런분은

 

우리 어머니다

 

지금 같은 세상에는 그대로 이혼해서 버려졌을 아버지...

자식에게도 대접 받지 못하고...

 

사실 아버지 노릇 못할 바엔 결혼자체를 하지 말아야하고

자식을 낳지 말아야 한다

 

그게 자식을 위한 일이기도하거니와 자식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는 행위다

 

병신새끼들이 아버지 노릇은 쥐뿔은 못하고

창남 창녀의 밑구멍이나 쫓아다니고

 

가정에 소홀히 하는 주제들이 자식들에게 바라는게

많고 지랄을 떤다

 

재수없이 태어나서 불행한 가정에 대해 견디지 못하고

목숨을 버리는 불쌍한 생명도 있고...

 

나는 능력없는 가정에 태어나 죽도록

일하더니 그 일복 그대로 또 죽어라 일하고 있다

 

태어나고 싶지 않았던 가정..

내가 선택한 것도 아니고 재수없이 걸린 가정....

 

내 의지와 관계없이 태어났고

신의 배려가 아닌 잔인한 장난 같은 생명이 되어

 

인생을 값없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