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우리 지국이 확 뒤집어진다??

향기나는 삶 2013. 6. 27. 09:58

 

우리 지국이 7월 1일부로 전체를 섞어서 확 물갈이를 한다. 

내가 소속된 1지구는 선생님과 단합을 잘하고 열심히 일을 하기때문에 몇번의 우수 지국이 되었는지 모른다.

 

상을 탔다하면 우리 1지구^^~*

그만큼 우수한 선생님도 선생님이지만 일을 열심히 한다는 얘기다.

 

나이도 젊은 층으로 형성되지 않았지만 열정은 한 번 끝내 준다고나 할까!!

일을 못하는 지국 선생님들과 골고루 섞어서 동반적 상승 효과를 기대한다는 것~~~

 

그렇다고 다른 지구 선생님들이 모두 못하는 것이 아니다. 

일을 못하는 지구에도 잘하는 선생님이 있지만 그 속에서  재능을 발휘가 안된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것 같다.


우리 지구 선생님들이 제일 불만을 가지고 있다.

일도 잘하지 서로 친하지 ....혹여 일을 못하는 지구에 배정되어 그 에너지가 흡수 될까 봐서~~~


나야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일을 열심히 해야만 집안 살림이 굴러가기때문에

어느 소속에 가더라도 영향이야 없다고 장담은 하지만 그것은 모를일이고.....


우리지구선생님들과 너무 정이 들어서 그게 제일 서운하다. 

내 성격이야 어느 선생님들과 척지은 일없어서 고루 친한데 


가만히 보면 서로 안좋은 감정을 가진 선생님들이 있는 것 같아

같이 배정되면 그것도 껄그럽겠다는 생각은 든다. 


그래서 오늘 마지막 점심을 우리지구 마지막 단합겸 이별 식사를 한다.

가는 발걸음이  서운해서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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