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탐욕

향기나는 삶 2013. 1. 8. 10:59

 

가진자일수록 물질의 노예가되는듯 하다

오빠는 공영방송국의 부장인데~그 많은 월급받고 ~~

어렵게 살아가는 동생들의 모습은 안보이고~~

 

나도 물론 물질의 노예가 되는 듯 하고~~

사실 나는 내가 번것에는 욕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데 요즘 내가 친정집의 재물을 계산하고 있고

오빠는두 자매 몰래 집터 논 밭을 자기 앞으로 옮겨놓았으니~

 

내가 열심히 벌어서 살았는데 새삼스레 재물에 욕심을 내고 있다니~

죽을때 재물가져가는 것 아니고~~~

 

욕심을 버리면 되는데 말한마디 안한 오빠의 탐욕스러움만큼은 용서를 못하겠다

 

욕심으로 번돈은 쉽게 날아가는것~

결혼해서 무일푼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 이렇게 살아가고 있으면서~~

내가 죽어서 저 세상 갈때 빈손으로 가는게 인생사인데 뭘 그리 욕심을 부리는지~~

 

내가 찍은 눈사람처럼 사라져가는 것을~~

비우는 연습을 좀 해야겠다

 

그리고 열심히 내일이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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